첫째 선이가 태어난 곳은 트리니다드 토바고.

중미에 위치해있어 뜨거운 나라.

산후조리원 이란 건 당연히 없고, 출산 직후 간호사는 나에게

'목마르지?' 하며 얼음이 잔뜩 들어있는 김빠진 콜라를 건넸다.

내가 안먹겠다고 하자 내 등을 쓰다듬으며 이 흑인 간호사는

'괜찮아. 공짜니까 마셔.' 라고......

 

 

다음날 일어나니 나를 등떠밀며 샤워실로 내보냈다.

창문이 뻥뻥 뚫린 아주 시원~한 샤워실이길래

안하겠다고, 나중에 집에 가서 샤워하겠다고 했더니

다시 또 내 등을 쓰다듬으며 이 흑인 간호사는

'씻어야해. 너 냄새 나.' 라고.....

 

그 때 머리를 감으며 산후조리에게 일찌감치 안녕을 고했지...

 

 

둘째 임신소식을 알리자마자 친정엄마는

꼭 산후조리원에 들어가 조리를 하라셨다.

한국은 산후조리원의 천국이니, 첫째때 못한 산후조리를

둘째때는 제대로 하라는 마음이셨고,

나 또한 산후조리원이란 곳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츨산직후 2주는 산후조리원, 그다음 2주는 산후도우미, 그다음 2주는

시어머님의 도움을 받기로 계획하고 집 주변 산후조리원을 탐색!

 

나는 3가지를 고민했다.

우선 첫째는 선이의 거취문제.

선이를 데리고 잘 수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지낼까,

아니면 선이는 시댁에 맡기고 나 혼자 지낼 수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지낼까.

둘째는 위치. 우리집과 가까우면서 선아빠의 회사와도 가까운 곳일 것. 

선아빠 출퇴근이 용이할테니까.

마지막은 가격. 너무 비싼 곳도 싫고 너무 싼 곳도 못미덥고.

 

 

오랜 고민끝에, 선이는 시댁에 맡기고 출산 후 2주간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로 결론내렸다.

선아빠의 회사는 여의도, 우리집 당산동 근처의 산후조리원들

(아이엘, 아란태, 리더스, 아이리스 등) 알아보니

가격대는 보통 200만원 후반에서 300만원 중반.

 

 

사전에 예약방문해볼 수 있어 두어곳 가보고 결정한 곳이 리더스 산후조리원.

http://leadersq.co.kr/

 

 

하쥬 출산 후 2주간 머물렀던 산후조리원을 떠올려보자면,

 

이건 좋았다!

1. 친절함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셨다.

특히 주방에서 음식해주시던 이모님은 정이 너무 많으셔서

다른 산모들보다 일찍 혹은 늦게 주방에 방문하면 팩우유 하나씩을 슬쩍 챙겨주곤 하셨다. ㅠ

신생아실의 선생님들도 거의 모든 분들이 다정하시고 세심하셨다.

다른 신생아들이 빽빽 울때도, 심야에 피곤하실 때도

요청을 하거나 문의를 할 때 싫은 내색 전혀 없이 묵묵히 대해주셨다.

(...유일하게 한 선생님께서 새벽 수유타임에 하쥬를 내게 내어주시고 나가시며

'애가 왜 저렇게 인내심이 없나몰라?'라는 말씀을 하시긴 했지만,

뭐 워낙 연배가 있으셨고 심야타임이라 힘에 부쳐 하신 말씀인 듯)

 

여튼 신생아실에 개인 챠트에 너무도 세세히 이것저것 메모해두시고는

빠짐없이 챙겨주시는 모습부터 눈 마주칠 때마다 다정하게 웃어주시고

이야기 건네주시는 모습에 아직도 고마운 마음이 몽클뭉클-

 

 

2. 음식

하루 세끼 식사, 간식 3번 제공되었는데

짜지 않고, 적지 않고, 살짝 달고, 부드러운 요리들로 가득.

모유촉진해준다는 한약도 한포씩,

직접 갈은 과일쥬스도 한잔씩,

정성껏 쒀주신(...사신건 아닐거다) 죽도 한그릇씩 매일 먹었다.

2주간의 산후조리와 시어머님 찬스 후에

몇차례 떠올렸다, 나의 화려했던 밥상을. ㅋ

 

3. 채광

방의 종류는 두가지.

특실과 VIP실이었나? VIP실에는 개인안마기가 놓여져있다.

(산후조리 초기에는 신랑이 만끽하고, 후기에는 내가 만끽했다.)

또 5층에 머물면 각 방으로 식사가 딜리버리(?)되어 와서 방에서 식사할 수 있고,

6층에 머물면 식당에 모여 다른 산모들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다.

 

나의 경우 출산을 예정일보다 약 일주일 먼저해서

조리원에 들어갔더니 미리 말씀드려놨던 5층이 꽉 차있던 상황.

그래서 6층에서 약 일주일을 머물렀는데,

산모들과의 정보공유가 좋았다.

그 이후 5층에서의 생활은 모든 것을 방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나름대로 편리함이 좋았고.

 

5층이든 6층이든 특실이든 VIP실이든 통유리로 되어있는 창으로

햇살이 비추는 게 너무나 좋았다. 3월초라 겨울 막바지니 더더욱 해가 좋았다.

작은 창문으로 환기도 가능해서 그것도 맘에 들었고. 

 

4. 개인용 전신안마기

VIP실에 있던 전신안마기는 나보다 선아빠가 더 즐겨했던 아이템인데,

경험후에 그 전에는 자세히 보지도 않던 추성훈의 보디프렌드 광고를

유심히 보게 될만큼 매력을 느꼈다.

 

친정집에는 오랜 전부터 안마기를 구비해놓고 계셔서

어릴 때부터 안마기는 써봤지만, 와아... 기술이 굉장히 발전했다는 걸

깨달았다. 예전 안마기는 안마기도 아닌 것이로다.

 

여튼 선아빠도 퇴근후에는 안마기에서 누워 티븨보는 재미가 있었던 듯 하고

나 또한 (출산직후 뼈가 아물기 전이라 안마기 사용을 자제하라는 이야기에

자주는 못했지만) 2주차부터는 상체 위주의 안마를 종종 받았더랬다. 

...언젠가 갖고 말겠다(불끈!)

 

 

아쉬웠던 점

1. 청결

사실 집에서 관리하는 것처럼 깨끗할 수는 없는 노릇.

하루에 한번 방 청소(밀대로 먼지청소, 밀대로 걸레청소, 화장실 청소)해주시고,

쓰레기통 비워주시고 일주일에 한번 침구를 갈아주셨는데

사실 그렇게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었다.

 

 

2. 위생용품

화장실에 구비되었던 휴지와 제공되었던 생리대는

정말 품질이 ㅠㅠㅠ

몇번 사용 후 피부가 허물었다. ㅠㅠㅠ

물론 소모품이라 이런 것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면 업체측에

이익이 아닐테니 이해는 하지만,

이런 것에 신경을 더 쓴다면 훨씬 더 좋은 산후조리원이 될텐데-

아쉬워 아쉬워 ㅠ

 

 

3. 마사지

나는 체형교정이나 피부관리 등을 위한 것이라면 모를까

체중감량을 위해 마사지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첫째 선이때 모유수유 하나만으로 본래의 체중을 금방 되찾았거든.

 

그치만 둘째이기도 했고, 그만큼 나이를 더 먹기도 했으니

기본마사지 받아보고 맘에 들면 티켓을 끊자 마음 먹었다.

기본마사지로는 샴푸 2번에 전신 2번인가(?)가 있고 매일매일 유방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우선 전신 1번을 처음 받았는데 맘에 들었다.

우선 실장님들이 워낙 프로셨고, 말씀도 유쾌하셨다.

(특히 초유 먹일 때 이미 유두에 상처가 생겨 고생하던 내게

가제손수건으로 유두를 보호할 수 있게 고리모양으로 감아주셨을 때 가암도옹- )

 

그런데, 두번째날 매일받는유방마사지받아야 하는데, 

마사지 시간을 바로 직전에 알려주시는 게 마음에 걸렸다.

내가 뭘하든 그냥 그 시간에 내려가야 했다.

몇차례 후 도저히 안되겠어서 시간을 미리 정해주시면 안되냐 했더니

다른 분들을 먼저 해야해서 안된다며-

물론 추가 금액을 지불하는 고객들이 더 중요한게 인지상정이겠지만,

그래도 기본마사지받는 나도 고객인디!

 

여튼 그냥 집에 가서 마사지샵 다니는 걸로 결정 :)

 

 

 

 

여튼 총평은 100점 만점에 85점!

추천해달라는 동생들 있음 추천하는 걸로 :D

 

 

 

 

이제부턴 사진 방출!

 

꼬물대던 우리 하쥬

 

고단한 두 부녀 ㅋㅋㅋ

 

공용서비스로 파라핀테라피 가능(원래 신랑은 안됨;)

 

눈을 잘 못뜨던 시절

 

내 좁은어깨의 절반도 안되던 너의 얼굴

 

그 작은 발에 발톱이라니! :D

 

앙다문 입술, 솟아오른 정수리 :)

 

선이 생일이 2월 22일이라며 나혼자 의미부여 ㅋ

 

반짝반짝 깨끗깨끗

 

무슨 축하냐믄!

 

이런 세심함이 엄마를 울리죠잉 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5-2 문래아카데미 504호, 6층 | 리더스산후조리원
도움말 Daum 지도

아-

 

육아블로그로 다시 태어나자며 팔 걷어붙이고

아들(육아)에 대한 폭풍포스팅을 하다가

연말이 슬슬 다가오고, 선 아빠의 이직이슈가 생겨

잠시 포스팅에 뜸해졌을 때 눈에 띈 메일 한 통.

 

"고보습 아비노스킨릴리프 체험 신청"

 

아비노 제품을 1주일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인데

사실 선 엄마는 오오오오래된 아비노 사용자이고요,

더불어 선이도 아비노 베이비 모이스처 로션을 사용중이거든요.

그런데 왜 체험에는 응했느냐!

 

선 엄마는 건성피부인지라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환절기가 되면

몸이 알아서 부옇게 살비듬(?)이 생겨나는지라

아갓씨적부터 바디로션은 늘 챙겨바르곤 했어요.

 

라고 쓰고 싶지만 사실 귀찮아서 대충 스타킹에 꽁꽁 매여있는 

다리와 팔, 배 부분만 로션 슥슥 바르고 출근하곤 했어요.

그러다 선이를 낳고 나니 어머어머, 아기낳으면 체질이 변한다더니

피부가 완전 좋아진거에요!

 

라고 쓰고 싶지만 ㅠ 아놔,

트리니다드라는 중남미, 그 뜨거운 햇볕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서 그랬는지

지금은 더욱 참혹하게 건조합니다. ㅠ

 

 

 

암튼 서두가 길었네요,

왜 체험신청했느냐.

 

 

아비노가 좋아서요 :)

매일 사서 쓰는 아비노, 아비노 디스커버러가 되어

아비노 제품을 나도 쓰고 이웃도 쓰고 나도 감탄하고 이웃도 감탄해보시라고?

 

...그래요, 공짜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는 거, 부정안할게요. 잇힝- :)

 

 

암튼,

1주일간 쓰면서 하루하루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드릴 참인데요,

주의하셔야 할 게 있어요.

 

...사진이 그리 알흠답지 않네요?

모델은 제가 제 몸을 찍으려다가 아무래도 개인의 신상문제이기도 하여

저어기 서울역에 방황하고 계시는 삼십대 중반 키 백육십 쪼끔 안되는 여성분을

섭외해서 일주일간 저희집에서 숙식제공하며 로션 발라주고 사진만 얻기로 했는데요,

 

...네, 그래요. 제 발 사진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픈 건 식사 전후, 임산부, 노약자 분들은 보지 마시라,

면 안되고 사진은 건너뛰고 텍스트만 보시라는 말씀? 하트3

 

 

 

 

암튼 사진 나갈게요-

 

  

아비노 스킨릴리프 요만큼씩 발라요-

 

체험단 합격 메일에 "꺅- 이런 거 처음이야!" 하자 마자

...그런데 내 극건성피부를 사진찍어 블로그에 올려야한다고? 란 생각에

걱정은 되었지만

그런데,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정말 아비노, 보습력이 좋긴 한거지?

 

 

아비노 바르기 전 상태

 

서울역에 기거하던 삼십대 중반 여성의 발,

 

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제 발입니다. 하하하하;;

 

하얗게 각질인지 때인지에 가뭄에 논 갈라지듯 제 피부도 갈라져있었;;;

...이래도 여름에 샌들은 신고 다녔겠지...

...발뒤꿈치 다 보이는 뮬도 신고 다녔겠지...  하하하하;;;;

 

 

우선, 효과를 비교해보고자

왼발에는 바르지 않고 오른발(꿈치 위주로)에만 발라보기로 했어요.

 

 01일째

 

우선 당연하게도 로션을 담뿍 바른 오른발이 맨들맨들-

 

[체험1일] 왼발 허옇고, 오른발 맨질맨질

 

 

 

 

02일째

 

체험기간동안 동일한 조건을 유지하고자,

퇴근 후 씻고 나와 왼발은 놔두고 오른발에만 바르는 것으로-

아직 이틀째라 그런지 크은 차이는 없어요.

 

[체험2일]

 

 

 

 

03일째

 

왼발은 여전히 허옇네요. 하하하.

 

[체험3일]

 

 

 

 

04일째

 

...왜 이렇게 사진상 변화가 없지?

 

[체험4일]

 

 

 

 

05일째

 

아... 뭔지 알 것 같애...

 

[체험5일]

 

 

 

 

06일째

 

[체험6일]

 

맨날 왼발은 안 바른 상태, 오른발은 바른 직후에 사진을 찍으니

늘 왼발은 허옇고, 오른발은 맨들맨들할 수 밖에.

 

..이래갖고 사진상으로 무슨 비교를 할 수 있겠어!!!

ㅠㅠㅠㅠ 체험 이런 거 처음이어서... ㅠㅠㅠ

 

 

 

07일째

 

이건 둘다 로션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찍은 건데,

(이제야 이렇게 찍어야 비로소 비교가 가능함을 깨달은;; )

 

[체험7일]

 

자세히 보면은(..미관상 좋지 않습니다만; )

왼발은 까칠까칠할 것 같은 거친 피부결이 눈으로도 보이는데,

오른발은 그 정도는 아니에요.

아직도 건조한 피부결은 남아있지만, 왼발만큼 거친 표면은 아닌 것 같아요.

(실제로 스타킹을 신을 때면 느낄 수 있습니다만,

아, 이거 좋은데, 건성피부에 차암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

 

암튼 진작에 이런 식으로 사진을 찍어서 비교를 했어야 했는데 ㅠ

 

 

정리해서 오른발만 보자면,

요건 첫째날 로션 바르기 전 노숙자 발

 

아비노 바르기 전 상태

 

 

요건 체험 7일째 날 제 발입니다. 허허허;;

[체험7일]

 

 

초큼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지요?

까칠까칠 피부결은 조금 안정을 되찾았고요,

깊이 패인 저 논바닥이 집중공략해야 할 포인트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일주일만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했던 건 아니라서요.

한달 정도 써보고 다시 후기 올려볼게요- :)

 

 

혹시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 저는 아비노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서 본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

앞서 초보주부(...벌써 3년차인데 아직도 초보래;; 하아- ㅠ ) 선엄마의

유용한 주방 아이템 몇 가지 소개에 이어 이번엔 아기 컵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용.

 

지금은 벌써 19개월의, 만 2살이 채 안 된 선이는 모유로 자란 아기입니다.

모유수유를 할 때는 별도의 수분이 필요가 없었어요.

모유가 완전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별 걱정없이 지내다가

선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고나니 보리차도 끓여줘야 하고, 목감기 걸림 배즙도 먹여야 하고

컵의 필요성이 생기더라고요.

 

아기 물 먹일 때, 처음엔 스파우트컵(=시피컵) → 빨대컵 → 컵으로 발전시키면 된다고 하대요?

그리고 이렇게 단계별로 컵을 변화시키며 먹이는 게 아기의 자립심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된다해서

선엄마도 열심히 단계를 밟아보았지요.

(컵, 이 자립심을 키운다는 건 아니고 컵, 칫솔, 숟가락 등 도구를 사용해서 

어떤 행위를 혼자 스스로 한다는 것이 아기를 성장시킨다는 이야기 같아요- )

 

 

 

#1. 필립스 아벤트 스파우트

 

스파우트컵은 뭐라고 할까요, 젖병같은 물병인데,

물병 입구에 볼록하게 주둥이(?)가 있어 그걸 쪽쪽 빨면 물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빨대컵 전에 연습용이라고 해야 할까?

여튼 이 주둥이도 말랑말랑한 재질이라던가 딱딱한 재질이라던가 다양한 종류라서

아기의 첫 스파우트컵 고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ㅋ

선엄마는 원래 푸고 스파우트컵을 계획했다가

주위에서 그 컵을 내던지는 아기들이 꽤 많다는 걸 확인하고

조금 더 가벼운 컵(자기가 던진 컵에 자기가 맞을까 봐;;)을 찾던 차에

대사님사모님께 받은 선이 백일선물 중 하나, 필립스 아벤트 스파우트컵.

 

물마시는 사진보단 갖고노는 사진밖에 없었던;

 

12month 이후 사용 추천이고, 뚜껑이 달려있어 외출할 때 특히 더 위생적이며 편리하고,

손잡이도 있고 주둥이도 알맞게 물렁+딱딱(?)한 아주 마음에 드는 녀석이었어요.

선이도 아주 잘 먹고, 아주 잘 가지고 놀곤 해서 만족도가 높았지요.

 

 

 

#2. 더퍼스트이어the First Year 빨대컵

 

그러다가 빨대컵으로 바꿀 때쯤 아주 잠시 사용했던 더퍼스트이어the First Year 빨대컵.

 

유리아 찬조출연(+쿠레아도 :D )

 

가볍고 세척도 쉬웠지만 정말 짧게 사용했었죠. 한국에 들어와서 보름 정도 사용했었나?

사실 아기 데리고 외출하고 그러면 정신없어서 분실할 위험이 많아서

여러 개 사놓고 잃어버리면 보충하자 싶어 사놓은 외출용 빨대컵이긴 한데,

선이 데리고 친정에 갔었는데 친정엄마가 요 빨대컵을 보시더니 

"어머, 내가 선이 빨대컵 준비해뒀는데?" 라시며 룰루랄라- 꺼내오신 컵이 있어 이 퍼스트이어 빨대컵은

저 멀리 사라지게 됩니다- (안녕- 오래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

 

 

 

 

#3. 타파웨어 빨대컵

그리고 엄마가 준비해두셨던 아기 빨대컵이 바로 타파웨어 빨대컵이었어요.

19개월 선이가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는 빨대컵입니다.

 

4개 한세트에요. 컬러도 이뻐요 :)

 

 

커버에 말랑말랑 매직홀이 있어 어떤 종류의 빨대를 꽂아도 물이 잘 새지 않아요.

암만 세척을 매일매일 깨끗히 한다해도 빨대 쓰다보면 속에 물때가 끼거든요 ㅠ

그래서 빨대만 한묶음 사서는 계속 교체해주면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요 :)

 

가볍고 몸통에 물결무늬로 입체감있게 만들어져 있어 아기가 두 손으로 쥐고 마시기에 좋아요.

 

 

파파라치컷도 아니고; 오른쪽에 살짝 잘려나왔네요 ㅎ;

 

입안에 쌀과자 가득 물고 젤 행복하다는 듯이- :)

 

쪽- 쪽- 내 손에 딱!

 

빨대컵이지만 말랑말랑 매직홀이 탄력있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내용물 담긴 컵을 거꾸로 세워봐도

물이 줄줄 새거나 하지 않아요. 그치만 완전 방수되지는 않는다는 걸 선이가 파악하고는

항상 제가 방심하는 틈을 노렸다가 컵 거꾸로 들고 바닥에 탁-탁- 치며 물바다 만들곤 합니다 ㅠ

 

 

그런데 빨대컵을 오래 사용하면 아기치아 건강도 그렇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스파우트컵(시피컵)부터 빨대컵까지 무리없이 물컵사용을 해왔던 터라, 그럼 어서

일반컵으로 넘어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우리 아기 첫 컵을 고르던 중에 눈에 들어온

필립스 아벤트 '처음 마시는 컵'

 

 

 

#4. 필립스 아벤트 '처음 마시는 컵'

 

아직 컵 사용이 미숙한 아기들을 위해 영국의 치아교정전문의 나이젤 헌트 박사 등

필립스 아벤트의 전문가들이 아기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개발한

독특한 샘 방지 매직 밸브로 아기가 컵을 물 때 일정한 압력으로 지그시 눌러야만

음료가 흘러나올 수 있어요.
아이가 컵에서 입을 떼면 뒤집거나 흔들어도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아 음료가 샐 염려 없이

깔끔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컵처럼 360도 어느 부분에서나 물을 마실 수 있어

정확한 물 마시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고 해서 믿고 구입.

 

 

 컵 사용훈련을 위한 우리아기 첫 컵

 

컵 어디로든 입으로 누르면 물이 흘러나와요

 

용량도 파악할 수 있고 뚜껑에 손잡이까지 완벽해!

 

 

그.런.데.

째이! ㅠㅠㅠㅠㅠ

 

선이가 이걸 입으로 물려다가 입 말고 손가락으로 매직밸브를 눌렀다 뗐다 몇 번 하더니

컵을 주면 마실 생각은 안하고 손가락으로 매직밸브를 떼어버리는데 재미를 붙여갖고 ㅠㅠㅠ

컵으로 사용할 생각은 안하고 장난감으로 갖고 놀기만 하네요. 으헝 ㅠ

 

에이, 안 먹으려면 말아, 흥. 하기엔 가격이 조금 안 착해가지고 -_ㅠ

그래도 뭐 어쩌나요, 쓰질 않는걸.

되려 요즘엔 엄마아빠가 물컵으로 물 마시는 걸 유심히 보다가 자기도 달라고 낑낑낑-

그래서 우리가 먹던 어른 컵 주면 두 손으로 꼭 쥐고 제법 잘 마시더라고요.

훈련이고 뭐고 따로 필요없더라고요- 그냥 막 잘 마셔요! ㅋㅋㅋ

괜히 샀어!!!! ㅋㅋㅋ

 

 

 

아기가 오물오물 거리며 엄마쭈쭈를 물고 쪽쪽- 빨던 때가 엊그제인데

이제 벌써 컵을 직접 들고 물 조금 마시고는 '캬아-' 소리도 내네요. :D

 

아기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은 정말 하늘이 주신 소중한 기회인 것 같아요.

아기가 그렇게 하나하나 배워갈 때마다 엄마아빠도 똑같이 하나하나 배웁니다.

아기가 엄마인 나를 보고 그렇게 이것저것 배워나갈 것을 알기에,

선이가 배워서는 안 될, 선이가 해서는 안 될 행동과 말, 생각을 하지 말자-

나의 거울이 아이다- 라는 생각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서 아직도 참 많이 부족하고, 아직도 너무나 모자름을 매일매일 느낍니다.

 

 

 

가을오니 감성돋네요- 이히히;;;

모두 행복한 가정 안에서 매일매일 성장하는 아기와 함께 매일매일 성장하는 엄마아빠됩시다!

끄읏- :D

 

 

 

  1. 2014.01.07 10:14

    비밀댓글입니다

  2. 2014.09.15 09:14

    비밀댓글입니다

선엄마는 결혼을 하자마자 일주일만에 남편님을 따라 트리니다드 토바고로

갔던 터라 신혼살림이라고 따로 준비해뒀던 것이 없었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트리니다드에서 구했던 신혼집이 Furnished accommodation,

즉 가구나 기본적인 살림살이(에어컨, 식기, 주방도구 등)가 갖추어져있었기 때문에

그냥 몸만 들어가도 무리가 없었거든요.

 

이렇게 선엄마는 편하게 준비않고 트리니다드로 떠났지만,

역시 한국에 남아계셨던 친정엄마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딸을 위해 하나씩, 하나씩

살림살이들을 준비해놓고 계셨더라고요. (하, 역시 부모님이란.... ㅠ)

 

 

무튼 친정집에 조금씩 조금씩 준비해두신 살림살이들 중에

지금 선엄마가 필요할 만한 몇 가지들만 가져와써보고 있는데- 이 중 마음에 드는

몇 가지 녀석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요. :)

 

 

친정엄마가 요즘 특히 애정하는 타파웨어Tupperware.

엄마 말씀으론 보관용기 브랜드들, 락앤락이나 글래스락? 이런 친구들보다

더 낫다고 하시는데 사실 전 비교를 해보지 않아서 엄마의견이 맞겠거니~ 믿고 가는 주의입니다.

 

 

 

 

#1. 전자렌지 전용 타파웨어 스마트레인지

 

전자렌지 전용 보관용기로 뙇!!!

 

저처럼 가끔 도시락 싸들고 가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전자렌지 전용 보관용기 스마트레인지! :)

보통 전자렌지로 음식을 데울 때 보관용기에서 뚜껑은 열고 데우라고 하잖아요.

그렇게 뚜껑없이 데우면 음식물이 건조해지기 마련이고-

집에서야 전자렌지용 커버들이 있어 그걸로 덮고 데우면 되지만

직장에 점심도시락 싸갖고 갈 때 전자렌지용 커버까지 챙겨가기 좀 뭣하잖아요.

그런데 타파웨어 스마트레인지 용기는 뚜껑에 똑똑한 캡(?)이 있어서요,

캡을 막은 채로 음식물을 얼렸다가 전자렌지에 넣을 때 캡을 살짝 올리고 데우면

캡 주변에 아주 작은 숨구멍들이 있어, 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게 되어서

음식물이 촉촉하게 데워집니다.

 

점심 사먹는 것도 일인지라 돈도 돈이지만 가끔 도시락 싸들고 가서

회사 동료들과 회의실에 둘러앉아 여러가지 반찬 나눠먹고 수다떠는 재미도 솔솔-

그래서 선엄마는 보온도시락통은 부피도 크고 무게도 나가서 노노-

집에서 밥해놓고 국 끓였다가(...사실 어머님께서 여러가지 국을 2인분씩 얼렸다가

싸주셔서 그걸 해동하고 끓여먹기만 하면 끄읏- ㅋ 어머님 감사합니다! :D) 

스마트레인지 하나에 밥 넣고, 또 하나에 국 넣어서 얼렸다가

회사 가져가서 점심시간에 전자렌지에 돌려 따뜻따뜻하게 먹어요!

 

(...그런데 전자렌지로 음식 데워먹는 게 그렇~~~게 건강에 안좋담서요? ㅠ

 ...그런데 어쩌나요, 그렇게 따지며 살려면 아예 먹고 살 게 없을 것만 같아! ㅠ)

 

 

 

 

#2. 파워 차퍼

 

부엌칼 대신 과도로 요리하는 나란 여자에겐 니가 답이다.

 

 

저처럼 칼질이 무서운 여자들에게 아주 안성맞춤.

트리니다드에서 남편님 매일 점심 먹으러 집에 올 때면

전 맛있고, 영양가많고, 보기에도 아주 멋진 그런 점심을 해 주곤 했

 

 

었으면 좋았겠지만;

 

가장 쉽게, 빠르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를 검색하곤 했어요. 

보통 파스타나 볶음밥 종류를 추천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남들은 30분도 안걸리게 후딱후딱 만드는 볶음밥을,

선엄마는 12시 점심시간이면 10시부터는 부산거려야 간신히 시간 맞춥니다. ㅠ

 

왜냐, 바로 볶음밥 재료 다지는 시간이 너어어무 오래 걸리니까뇽;;

당근 큐브썰기하려면 미간에 주름 딱 잡고 후들후들 팔 떨려가며 칼질해야 간신히 성공합니다. ㅠ

 

그런 저에게 정말 딱! 인 아이템, 파워 차퍼(chopper).

칼날 3개로 12번만 당기면 288회 칼질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전기 사용할 일 없고 세척이 간편하여 위생적이에요.

저는 300ml 작은 사이즈인 파워 차퍼를 사용하는데, 이제 요리를 적극적으로(대체 언제?; ) 하게 되면

760ml의 큰 사이즈, 스무디 차퍼로 갈아타려고요.

 

토마토 조각으로 잘라서 토마토쥬스도 만들어 마시고,

바나나와 우유 넣고 몇 번 당겨서 바나나스무디도 만들어 마시고,

볶음밥도, 아기 이유식도 차퍼 하나면 빠르고 간단하게 끝납니다.

 

분리도 쉬워서 위생적으로 관리 가능하니 이 정도면 100점 만점에 90점?

(파워 차퍼는 300ml라 상당히 적은 양만 가능해요- 참고하세용)

 

 

 

#3. 타파웨어 멀티 찜기

 

귀여운 돔 모양의 멀티찜기.

 

 

친정이든 시댁이든 한번 다녀오기만 하면 항상 양손에 먹을 것 한 보따리-

엄마와 어머님 모두 선엄마가 요리에 능수능란하지 못하며, 시간도 많이 내지 못함을 아시기에

(그리고 내가 원재료 손질해서 해먹는 것보다 두 분이 하시는 음식이 훨랑 맛 나니까능!)

보통 옥수수든 고구마든 만두든, 요리 다 해두셨다가 얼려서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래서 전자렌지나 찜기는 필수 아이템인데,

전자파가 그리도 유해하다하니 왠만하면 찜기를 애용하고 있지용-  :)

(...사실은 집에 전자렌지가 없어;;; 내 단촐한 주방에는 전자렌지 올려둘 만한 공간이 없어;;;; )

 

 

암튼, 이 찜기로 말하자면 컬러는 영롱한 레드. 선명하기 이루 말할데 없는

하얀 내 주방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녀석이며,

지름 20cm 정도에 한 단 높이는 10cm 정도되므로 왠만한 냄비나 후라이팬에 사용 가능해요.

(심지어 전자렌지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점~ )

냄비나 후라이팬에 물을 좀 붓고 요리할 재료를 담은 찜기를 얹은 다음

약/중불로 올려놓으면 벌써 요리 다 한 거나 다름없지요. 껄껄껄- 

 

 

구멍이 뽕뽕뽕- 수증기가 퐉퐉퐉-

 

찜기 표면은 굴곡이 져있어 음식이 잘 눌러붙지 않고,

가장자리에도 홈이 패여 있어 물기가 고이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1, 2층으로 두단 겹쳐 사용도 가능해서 손님맞이 요리시에도 편리할 것 같고,

설거지도 엄청 편해요. 분리되는 그 어떤 것도 없으니 그냥 물에 불렸다 씻으면 끝!

 

엄마가 멀티 찜기를 주시면서 몇 번씩 당부하셨던 말씀이,

찜기보다 지름이 더 긴 냄비나 후라이팬에 사용해야 하며, 물이 다 줄어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대요.

안 그럼 찜기가 녹을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제 마지막으로 선이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빨대컵을 소개하려 했는데

이미 글이 너어어무 길어졌네요;

좀 체험단스럽나요? 다 내껀데- 다 엄마께 하사받은 건데- ;;;

(찾아봤는데 타파웨어에서 체험단도 모집하고 있더라고요.

 혹- 해서 봤는데 ...체험단에게 주는 제품들이 이미 제가(엄마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네요; 허허허;)

 

 

암튼 초보주부들에게 혹은 직장맘들에게 편리한 타파웨어 몇 가지 소개해봅니다.

빨대컵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으샤으샤! :D

 

  1. 2013.10.19 15:25

    비밀댓글입니다

    • 선 부모 2013.10.23 21:43 신고

      하하하하! 요즘 블로그에 소홀해있어서 이제야
      봤어요- 만족하신다니 다행이에요! 괜찮죠?
      씻기도 쉽고 금방 촉촉하게 쪄져서 전 좋더라고요 ㅎ
      좋은 정보 있으심 제게도 알려주세요! :)))

  2. 또만났네 2014.07.10 1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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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책상이라고 하는 야마토야부오노 책상.

영율엄마(지은아. 이제 너와 난 선엄마와 영율엄마가 된 거니? ...그래도 좋지? ㅋ)가

선이 돌을 챙기지 못했다며 미안해하기에 난 더 미안했네;

돌이라고 얘기도 해주지 못했는데- ㅠ 갓난쟁이 안고 몸과 마음 다 바쁜 것 뻔히 아니까

얘기도 안 꺼냈는데- ㅠ

 

여튼 영율엄마 센스만큼 정말 센스돋는 녀석이 나타났어요.

야마토야부오노 책상

 

나는 노련한 블로거가 아닌 관계로 상품 상세 사진 혹은 포장된 상태가

궁금하시다면은 판매사들 사이트로 가서 보셔야 해요-

편의를 위해 CJ O Shoppong에서 사진을 살짝 빌려왔습니돠.

 

높이를 낮췄다가 [사진출처:오쇼핑]

 

높일 수 있고요 [사진출처:오쇼핑]

 

[사진출처: 오쇼핑]

 

[사진출처: 오쇼핑]

 

 

(출처 적었으니 사진 가져와서 써도 잘못한 것은 아닌 거지요?;)

 

브랜드명에서 느껴지다시피 일본제품입니다. 찝찝하다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네요;

전 그냥 제작은 다른 나라에서 했겠거니 싶어 쏘쿨~하게 기분좋게 쓰고 있어요 ㅋ

 

여튼,

포장되어 온 걸 보니 아주 꼼꼼하게,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더라고요.

다만 원목이 좋아 그런지 묵직~허니 엄마 혼자 들고 나르고 조립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선 아빠가 부속품들을 꺼내서 조립 준비를 하려니

선이는 신기한 것이 나타났다!!!! 란 듯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이것 만져봤다 저것 만져봤다-

"아빠가 금방 만들어줄게, 조금만 기다려, 아들-" 하며 선 아빠가 뚝.딱.뚝.딱. 만드는 동안

선인 자기 꺼란 걸 아는 듯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신났습니다.

 

 

그리고 조립 후.

 

오예- 득템했쪄요, 엄마!

 

역시 우유는 자기책상에 앉아 마셔야 제 맛!

 


어찌나 신기한지!

자기 물건이라는 걸 아는 듯이 조립하자마자 모든 걸 야마토야부오노 책상과 의자에 앉아 합니다.

우유를 줘도, 장난감을 갖고 놀아도, 전화기를 만지작거릴 때도

꼭 책상에 가서 앉아 하더라고요! 신통방통! :)



 

아, 이제 곧 명절이로구나, 추석!

 

박사장한테 전화 좀 넣어볼까?

어이- 박사장! 그래, 요즘 어찌 지내나?

 

뭐어? 엄마가 이제 쭈쭈를 안주고 우유만 주려한다고?

 

아, 나도 겪어봤네만 그거 참 안된 일이네 그려! 허참.

 

심각한 표정으로 저러고 있네요. 

책상앞에 앉아 저러고 있으니 진짜 귀여워요 ㅋㅋㅋ



밤에 되어 자자고 해도 저렇게 책상에 꼭 붙어서 장난꾸러기 표정으로 일관-


엄마, 나 조금만 더 놀다 잘꼬에요!!!

 

 


여름에는 베란다 창문과 가까이 있는 거실창가에 두고 선이더러 쓰게 했는데

가을이 다가오니 찬 바람과 너무 가까울세라 어머님께서 책상을 옮기셨더라고요.

선이 놀이방으로 옮겨진 야마토야부오노 책상.

 


미니미책상이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


서랍 안에는 선이가 젤 좋아라하는 동요책이 뙇!


책상 의자 모두 부드러운 원목에 둥근모서리 마감처리


가운데 홈에 색연필 놓고, 오른쪽 펜꽂이까지!




선이가 조금 더 크면 크레파스나 색연필을 놔두고 책상 위에 스케치북을 올려놓아

창조적인 예술활동(?)을 할 수 있게끔 했겠지만은,

아직 선이에게 크레파스의 세계를 알려주기 전인지라-

(왠지 알려주자마자 어머님댁 벽면마다 피카소 뺨치는 선이의 작품들이 뿜어져 나올 것만 같아서;;; )

지금은 그저 간식을 먹거나 레고 등 선이 장난감을 갖고 노는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엄마, 이게 뭐에요? 귀엽게 생겼네?


요기에 놓아볼까?(라며 의자를 밟고 올라서있는 아들)

 


처음에는 의자에 잘 앉아있더니 이제는 뭐 의자위에 올라가서 책상 위까지 등반하려는

상남자입니다.

(그래도 그러면 안되는 건 아는지 책상 위에 올라가려다 말고 주춤, 눈치 보고는 

다시 내려와앉는 착한 2살이에요 ㅎ)



단점도 물론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선이가 무척 좋아하고 안전하기도 해서 

만족하는 제품이에요. 혹시 돌 선물로 뭘하면 좋을까, 고민중이시라면(게다가 예산이 10만원대라면)

아기 첫 책상으로 야마토야부오노를 선택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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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가 2013.09.11 06:34

    선이와 비슷한 또래인 제 아이도 이 책상 선물 받았어요,, 저는 제가 요구했답니다. ^^;;
    제 아이도 이 책상 선이처럼 좋아해요~~
    그리고 제가 판매처에 전화해봤는데 일본은 안 거치고 생산지(동남아 어디쯤)에서 바로 한국으로 온대요~ ^^ 다행이죠??

    • 선 부모 2013.09.11 15:08 신고

      선이는 19개월인데, 비슷한 또래 아이를 두셨다니 반가워요! :D
      저도 제품을 받아보고 살펴보니까 메이드인인도네시아라길래
      살짝 안도했네요 ㅋ
      빨리 선이가 책상에 앉아 크레파스 들고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는 거 봤음 싶어요 이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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